'비단 치마를 주고 산 꿈'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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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윤진 | 등록일 | 08.07.22 | 조회수 | 22 |
신라 제29대 태종 무열왕의 이름은 김춘추였는데 왕비의 원래 이름은 문회였다. 바로삼국 통일에 힘을 쓴 김유신 장군의 막내누이이다. 김유신에게는 문희말고도 보희라는 누이동생이 있었는 데 어느 날, 보희가 문희에게 사악 꼭대기에 올라거 오줌을 누어쓴 데 서라벌이 온통 오줌 바다가 되었다고 꿈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 이야기를 듣더니 문희는 비단치마와 꿈을 사고 팔자고 하여 두 누이는 싱글벙글이었다. 그 일이 있고 몇 칠이 지난 후 김유신과 김춘추와 공을 차고 있었는 데 김유신이 일부로 김춘추의 옷자락을 조금 찢어낸 다음 집안으로 들어갔다. 김유신은 보희와 문희에게 김춘추의 옷을 꿰매 달라고 하니 보희는 싫다고 거절을 했고 문희는 알겠다고 꿰매로 방에 들어가 옷을 꿰맸다. 그날 이후 두 사람은 정이 깊게 들어 문희가 김춘추의 아이를 갖게 되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김유신은 일부로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가며 문희를 혼냈다. 그 후 김유신이 선덕 여왕이 볼 수 있도록 불을 지폈다. 그 후 선덕 여왕은 왜 불을 지폈는 지 알게되어 김춘추에게 용서를 구한 뒤, 문희와 혼례를 치르라고 하여 그 대로 하였다. 그 후, 김춘추가 왕이 되어 나라를 잘 다스렸다. 문희가 보힁게 비단치마를 주고 산 꿈이 그대로 이루어 진것이다. 나는 문희의 지혜로움과 김유신의 생각을 본받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문희가 보희의 꿈을 사지 않았다면 문희가 아닌 보희가 왕비가 되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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