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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처녀의 사랑'을 읽고
작성자 김윤진 등록일 08.07.22 조회수 24

  신라에서는 2월 8일부터 15일까지 답돌이를 하며 소원을 빌며 탑 주위를 돈다. 원성왕이 나라를 다스릴 대 김현이라는 사람이 있었는 데 김ㅎㄴ도 탑돌이를 하다 밤이 깊어져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데 그 곳에 처녀가 잇어 이야기를 하다 좋아하게 되어 김현은 그 처녀를 쫓아가 그 처녀의 집까지 갔다. 그래서 집에 계시던 할머니께 처녀는 그 동안 있었던 일을 말해주니 할머니는 얼른 김현을 방 안으로 불러드어 벽장 깊숙이 숨겨 주었다.

  그 때 호랑이가 들어오더니 사람 냄새가 나서 잡아먹으려고 했는 데 갑자기 하늘에서 큰 소리로 호동을 쳐서 호랑이들은 겁에 질려 밖으로 나왔다.

  그제야 처녀는 김현에게 성 안에 호랑이가 나타나면 죽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정말로 성 안에 호랑이가 나타나 왕은 호랑이를 잡는 자에게 벼슬을 내리겠다고 하여 김현은 그 호랑이를 잡아 벼슬에 올랐고 그 처녀를 위해 '호원사'라는 절을 지었다.

  나도 호랑이 처녀처럼 사랑한는 사람에게 목숨을 줄 순 없지만 착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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