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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으로 이룬 효'를 읽고
작성자 김윤진 등록일 08.07.21 조회수 28

  진정 스님이라는 사람이 있었는 데 이 진정 스님이 스님이 되기 전에는 진정은 집이 가난해 장가를 들지 못하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는데 그때 진정은 신라의 군인이었다. 그 집에는 그나마 다리가 부러진 솥 한 개가 전부였다.

  어느 날, 한 스님이 절을 지으려고 하니 쇠붙이가 있으면 시주를 하자고 했는데 진정의 어머니는 방에서 나와 스님을 맞이하며 쇠붙이를 찾다 부엌에 있는 다리 부러진 솥을 스님에게 주었다. 하지만 곧 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이 되었는 데 진정은 어머니께서 기쁘시면 자기도 기쁘니 그것으로 충분하가고 하며 기뻐하였다. 진정은 부억으로 들어가 밥을 지을 곳을 생각하다 물 긷는 항아리가 눈에 띄어 그 것으로 밥을 지었다.

  그러던 어느 날, 훌륭한 스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계되어 그 스님을 존경하는 마음이 생겨 부터님의 도를 깨치고 싶다고 하였다. 그런데 생각과 달리 어머니께서 괜찮다고 하며 보내기로 하였던 것이다.

  그렇게 진정은 스님이 되어 부처님의 도를 조금씩 깨닳아 가며 모든 것을 이겨 내게 되었다. 그런데 진정 스님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진정 스님은 기도로 슬픔을 씻었다. 몇칠후, 머머니의 목소리가 드려 극락세계로 가신 모양인줄 알고 너무 기뻤다.

  나도 진정 스님같이 깨달음으로 효를 이루었으면 좋겠고 어머니도 진정 스님의 걱정도 많이 하시면서 좋은 분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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