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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왕 장보고'를 읽고
작성자 김윤진 등록일 08.07.21 조회수 26

  신라의 바닷가에 장보고와 정년이라는 청년이 살았다. 두 사람은 무예가 뛰어나고 용맹스러웠지만 높은 벼슬에 오를 수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고향을 떠나 당나라로 가서 꿈을 펼쳐 보기로 했다. 그 무렵 당나라는 크고 작은 반란이 일어났다. 정년과 장보고는 이 틈을 타서 군인을 하기로 하였다. 그 당시 당나라는 재주만 뛰어나면 다른 나라사람도 벼슬을 주었다. 그래서 그 둘은 무령군 소장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던 어느 날, 장보고는 종으로 끌려오는 신라사람들을 보고 화가 났다. 그래서 정년을 두고 신라로 돌아갔다. 신라로 돌아간 장보고는 먼저 해적을 없앴다. 그 후 해적들이 신라 사람들을 사고 파는 일이 더 이상 없어졌다.

  한편, 당나라에 혼자 남은 정년은 하는 일에 운이 따르지 않아 벼슬을 그만두고 불쌍하게 살다 다시 신라로 돌아갔다. 장보고는 그를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그런데 그날 반란이 일어나서 정년에게 군사를 주며 반란군을 무찌르도록했다.  장보고의 명령을 받은 정년은 서라벌로 가 반란군을 무찌르고 나라의 평화를 되찾았다. 그 후 두 사람이 있는 신라의 바다는 평화로워졌고 장보고는 바다를 중심으로 신라의 힘을 세계에 떨친 진정한 바다의 왕이었다.

  나도 장보고처럼 꾀가 많은 사람이 되고 자기만 잘 살려고 하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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