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바친 노인'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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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심현보 | 등록일 | 08.07.21 | 조회수 | 23 |
% 꽃을 바친 노인 % * 벼랑 위에 탐스럽게 핀 철쭉꽃을 보면서 수로 부인이 말하였다. "꽃이 참 아름답구나. 누가 저 꽃을 좀 꺾어다 주겠느냐?" 하인들은 벼랑을 올려다보고는 머뭇거리며 말하였다. "...저곳은 너무 높고 험해서 사람이 올라갈 수가 없사옵니다." 그러면서 모두들 못하겠다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수로 부인이 한 숨을 내쉬자 한 노인이 부인의 한 숨 소리가 안타까워 벼랑 위로 얼라가 철쭉꽃을 따, 수로 부인에게 드린다. 얼마나 담대한 모습인지 보기 좋은 모습이었다. 나도 올라가지 못하는 위험한 벼랑을 노인인 할아버지가 올라간다는것 훌륭한 태도로 내게 교훈을 얻게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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