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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를 세운 혁거세'를 읽고
작성자 심현보 등록일 08.07.19 조회수 17

 

'신라를 세운 혁거세'를 읽고

 

어른들이 다가가자 흰 말은 갈기를 흔들며 길게 울었다. 그러고는 하얀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마치 어른들이 오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말이다. 말이 앉아 있었던 곳에는 자줏빛이 나는 커다란 알이 하나 놓여 있었다. 어른들은 너무 놀라 서로 얼굴만 바라 보았다. 자줒빛이 나는 알은 무엇을 뜻하는 것이었을까? '혁거세'를 뜻하였다. 어른들은 혁거세 사내아이가 장차 왕이 될 아이라는 것을 믿고 잘 키웠다. 혁거세는 왕이 되고서도 나라를 잘 다스렸다. 그런데 어느날 혁거세는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그리고선 땅에 흩어지면서 떨어지는 것이었다. 너무 불쌍하였다. 무슨 이유로 왜 하늘로 올라가 버리고 죽게 되었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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