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길어서 다 읽진 못했지만 모모(MOMO)라는 책을 읽었다. 모모는 남의 말을 귀기울여서 듣는 능력을 가졌다. 처음에 원형극장이라는 흔데에서 살았는데 중간에 사람들이 자기네집에 와서 같이 살자고 했지만 거기서 살지 않고 원형극장에서 산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결국 모모를 냅뒸는데 집을 좀 꾸며줬다. 나도 한번쯤은 모모네 집에서 자보고 싶고 살아보고 싶다. 그리고 모모한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내가 모모의 말을 들어 주고 싶다. 앞으로는 모모처럼 남의 말에 귀를 기우려듣는 사람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