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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며느리와 콩세알
작성자 김세영 등록일 11.04.06 조회수 24

마을에 부자할아버지가살았어요. 할아버지는 아들셋이 있었어요. 첫재아들과 둘째아들은 마음이같았어요.   "히히 할아버지가돌아가시면재산은 내꺼다,"  하지만셋째아들은마음이달랐어요.  "할아버지가오래사셔야 할 텐데"  영감님은 재산을누구한테줄까 고민했어요.  살림잘하고 부지런한 며느리 한테물려주세요. "부인의 말에 고개를 끄덕엿어요.   세며느리를 불러 콩 세알을 건네주며 나중에 쓸모있을테니까 잘간직하라고 하였다.  첫째며느리와 둘째며느리는 실망을 했어요. 셋째며느리는 이듬해 봄에 콩알을 심어많은 콩을 거둬들였어요. 할아버지는 막내며느리를 칭찬하고 모든재산을 물려주었답니다. 매일매일 노력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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